폭스바겐 코리아는 2012 부산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더 비틀`을 공개했다.
오리지널 비틀(Original Beetle), 뉴 비틀(New Beetle)을 거쳐 비틀의 계보를 잇는 더 비틀(The Beetle)은 이전 모델에 비해 늘어난 전장(4,278mm)과 넓어진 전폭(1,808mm), 낮아진 전고(1,485mm) 등 새로운 비율로 설계돼 더욱 대담하고 다이내믹하며 남성적인 이미지로 재탄생 했다.
이번 부산모터쇼에 전시되는 모델은 최고출력 200마력(5,100rpm), 최대토크 28.6kg.m(1,700rpm)의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2.0 TSI 엔진을 탑재한 최고급 사양인 스포츠 모델을 기반으로 역동적인 매력을 더욱 강조됐다.
특히, 사이드 실 위쪽에 터보 모델 만의 시그니처가 새겨지고, 미러 및 휠에는 외관 컬러와 대조되는 색상이 적용된다.
여기에 대시보드, 스티어링 휠 배지, 도어 패널 등이 바디 컬러와 동일한 색상으로 디자인돼 탑승하는 순간부터 역동적인 주행의 재미를 암시한다.
폭스바겐 코리아는 더 비틀을 국내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 2024 rpm9.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