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아반떼, '바퀴 달린 흉기'

발행일자 | 2012.07.18 13:56
현대 아반떼, '바퀴 달린 흉기'

현대자동차가 인기만화책 ‘워킹 데드(The Walking Dead)’의 작가 로버트 커크먼과 함께 `좀비 서바이벌 머신` 아반떼 쿠페를 제작했다. 워킹 데드는 좀비로 가득 찬 세상에서 살아남은 이들이사투를 벌이는 내용으로 2003년 처음 출간되었으며, 2010년 TV시리즈로제작되기도 했다.

현대 아반떼, '바퀴 달린 흉기'

로버트 커크먼이 디자인하고 디자인 크래프트社가 개조한 아반떼 쿠페(현지명 ’엘란트라 쿠페’)는 당장이라도 살아 움직이는 시체들의 무리를 뚫고 나갈 수 있는 태세를 갖추었다. 스파이크가 달린 대형 쟁기와 창문 보호대, 윈치, 지붕 해치, 투광 조명등, 스파이크 박힌 랠리 타입 타이어 등으로 무장했으며, 트렁크에도 무기를실었다.

현대 아반떼, '바퀴 달린 흉기'

현대자동차는 워킹 데드의 100호 출간을 기념해책 커버로 차체를 랩핑한 i30(현지명 ‘엘란트라 GT’)를 함께 선보였다. 두 차량은 12~15일 샌디에고에서 열린 만화축제 코믹콘 2012에서 공개됐다.

현대 아반떼, '바퀴 달린 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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