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신차 출시 대비 1,100명 증원

발행일자 | 2012.07.26 09:53
재규어, 신차 출시 대비 1,100명 증원

영국 최대의 자동차 디자인, 엔지니어링, 생산 인력 고용주인 재규어 랜드로버(JLR)가 캐슬 브롬위치 공장의 생산 인력을 1,100명 증원한다고 발표했다.

연말 출시될 XF 스포츠브레이크(XF Sportbrake)를 포함한 신차들의 생산에 대비해서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영국에 3개의 공장을 갖고 있다. 그 중 캐슬 브롬위치 공장은 현재 재규어 XF, XK, XJ를 생산하며, 80%에 가까운 물량을 101개 해외 시장에 수출한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지난 2년 동안 8,000명을 채용해 현재 24,000명에 가까운 인력을 고용하고 있다. 이번채용으로영국의 협력 업체들에도 추가적인 고용 파급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재규어는 올해 1~6월 세계 시장에서 29,00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했다. 주요 시장인 중국, 영국, 미국, 유럽 시장 판매가 모두 증가했다.

▲ 재규어 XF 스포츠브레이크
<▲ 재규어 XF 스포츠브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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