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와 사단법인 한국생활안전연합은 13일(월)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압구정) 사옥에서 전 야구선수 이종범(42세)을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교통 안전 문화 정착에 박차를 가한다.
기아차는 이종범 선수가 팬들의 오랜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먼저 전해와 이번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대사로 선정된 이종범 선수는 다음 달부터 라디오 교통방송에서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슬로우 캠페인’을 주제로 한 공익광고에 출연하고, 올 한 해 동안 기아차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타이거즈의 상징과도 같은 이종범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어린이 교통 안전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아차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어린이들의 교통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2005년부터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한 S•L•O•W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어린이 교통안전 포스터 공모전을 비롯, 어린이 교통안전 인형극 등 자동차 기업의 전문성을 살려 교통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 해에 이어 ▲교통안전 인형극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교통안전 포스터 공모전 ▲어린이 카시트 장착 및 음주운전 방지를 홍보하는 성인 교통 안전 프로그램 등 전 계층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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