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 카시트 없으면? “사망률 3배”

발행일자 | 2013.09.23 14:42
▲ (사진출처= autoblog.com)
<▲ (사진출처= autoblog.com)>

유아용 카시트 장착 여부에 따라 어린이 사망률이 최대 3배까지 차이가 났다.

미국 도로교통국(NHTSA)은 19일(현지시간), 2011년 13세 미만 어린이의 자동차 사고를 분석한 결과 유아용 카시트 혹은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경우 치사율이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어린이 승객 안전의 주’를 맞아 카시트, 부스터 시트, 안전벨트의 중요성에 대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앤서니 폭스(Anthony Foxx) 미국 교통부 장관은 “부모들이 자녀에게 나이와 체격에 맞는 올바른 이용법을 가르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차가 클 수록 안전장비를 등한시 한다는 NHTSA의 분석에 따른 언급이다. 이에 NHTSA 데이비드 스트릭랜드 국장은 “아이들은 자동차 사이즈에 관계 없이, 운행 중엔 인내심을 가지고 카시트, 부스터 시트 혹은 안전벨트를 이용해야 한다”고 전했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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