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신형 ‘시빅 타입R’과 ‘시빅 왜건’ 만든다

발행일자 | 2012.09.29 23:52
혼다, 신형 ‘시빅 타입R’과 ‘시빅 왜건’ 만든다

현재 유럽 전용 모델로 판매중인 5도어 시빅에 이어 왜건 모델을 출시하기 위해 개발에 돌입했으며, 2013년에 컨셉트 모델로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그리고 신형 시빅 타입R(Type-R)은 2015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 차에는 오는 10월 20일 일본 스즈카에서 열리는 FIA의 WTCC(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를 통해 데뷔하는 시빅 WTCC의 기술이 피드백 된다. 시빅 WTCC에는 경주용으로 새로 개발한 가솔린 1.6리터 4기통 직분사 터보 엔진 ‘HR412E’가 탑재된다. 목표는 ‘뉘르부르크링에서 가장 빠른 앞바퀴 굴림 차’를 만드는 것이다.


아울러 혼다는 시빅에 신형 디젤 1.6리터 i-DTEC 엔진을 탑재해 유럽 시장에 내놓았다. 이 소형 디젤 엔진은 유럽 시장용 모델로는 최초로 혼다의 ‘어스 드림 테크놀로지(EARTH DREAMS TECHNOLOGY)’를 채용해 27.8km/L의 연비와 CO2 배출 94g/km를 달성했다. 이 엔진은 9월말부터 유럽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되는 4세대 CR-V에도 2013년 중반부터 탑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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