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더 비틀' 출시

발행일자 | 2012.10.09 21:23
폭스바겐 '더 비틀' 출시

폭스바겐코리아는 비틀 역사상 가장 역동적이면서 다이내믹해진 디자인과 성능으로 새롭게 태어난 3세대 모델, 더 비틀(The Beetle)을 출시하고 8일부터 전국 21개 폭스바겐 전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1938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약 2천 2백 5십만 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비틀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린 모델 중 하나이자 자동차 산업의 발전사를 대변하는 아이콘이다. 국내에서도 독특한 디자인으로 높은 인기를 얻은 바 있는 뉴 비틀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3세대 더 비틀은 오리지널 비틀의 디자인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21세기 디자인으로 재창조되었다. 또한, 비틀 최초로 140마력 2.0 TDI 엔진과 6단 DSG 변속기를 조합해, 비틀 역사상 가장 역동적이면서 뛰어난 연비를 갖춘 차로 거듭났다.

폭스바겐 '더 비틀' 출시

더욱 스포티하고, 역동적이며, 남성미가 강해진 21세기 비틀

더 비틀의 폭(1,810mm)은 전 세대 모델인 뉴 비틀에 비해 90mm가 더 넓어졌고, 높이(1,485mm)는 15mm 더 낮아졌으며, 길이(4,280mm)는 150mm가 더 길어졌다. 전 세대 모델보다 더 길어지고, 넓어지고 낮아지면서 새로운 비율로 재 탄생한 더 비틀은 역대 비틀 중 가장 역동적인 모습을 갖췄다. 여기에 15개 LED로 구성된 데이타임 라이트를 포함한 원형의 바이제논 헤드램프와 전면의 크롬 스트립을 더한 블랙 공기 흡입구, 바디 컬러와 구분되는 블랙 도어 미러, 파노라마 선루프를 통해 더 뚜렷한 인상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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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인상적인 이미지를 제공하는 측면 디자인은 다이내믹한 경사를 그리며 이어지는 쿠페 스타일의 루프라인과 프레임리스 (Frameless) 도어, 알루미늄으로 장식된 윈도우와 함께 18인치 “트위스터(Twister)” 알로이 휠을 적용해 보다 역동적인 모습을 자랑한다. 다크 레드 처리한 리어 램프 및 바디 컬러와 구분되는 투톤 컬러의 리어 스포일러, 크롬 처리된 트윈 머플러를 통해 남성적이면서 강인한 느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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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한 운전의 재미와 높은 연료 효율성

더 비틀은 가장 이상적인 변속기로 손꼽히는 6단 DSGⓇ 변속기와 친환경 클린 디젤의 대명사인 2.0 TDIⓇ 엔진의 조합으로 지금까지의 비틀 시리즈 중 가장 역동적인 성능과 높은 연료 효율성을 자랑한다. 최고 출력은 140마력(4,200rpm)이며, 최대 토크는 32.6kg.m(1,750~2,500rpm)에 달해 운전의 재미를 동급 최고 수준으로 끌어냈다. 특히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9.5초에 달하며, 안전 최고 속도는 195km/h다. 여기에 공인연비는 가솔린 모델인 전 세대와 비교했을 때 20%나 향상된 15.4km/l(신 연비 기준)로 높은 연료 효율을 자랑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 역시 127g/km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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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드라이빙을 완성하는 혁신적인 차체구조 및 안전장치

더 비틀은 운전자가 드라이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컴팩트한 차체에 최적화된 안전장치까지 갖췄다. 특히 레이저 용접 기술과 열간성형 초고강도 강판, 아연도금으로 높은 비틀림 강성과 내구성을 자랑한다. 이를 통해 차량 안전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EURO 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mes) 2011년 충돌시험에서 별점 5개를 획득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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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ESC, Electronic Stability Control), ABS(Anti-lock Brake System)와 40km/h 이하 속도에서 차량 진행 방향을 비춰주는 정적 코너링 라이트, 플랫 타이어 경고시스템, 파크 파일럿, 전자식 디퍼렌셜 락(EDL, Electronic Differential Lock), ASR(Anti-Slip Regulation) 등 다양한 안전장치들이 기본 장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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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에 대한 새로운 감각과 경험을 제공하는 비틀 만의 인테리어

이와 함께 전 세대 비틀에 비해 더욱 길어진 루프라인으로 이전 모델 대비 10mm 여유 있는 뒷좌석 헤드룸과 넉넉한 레그룸(797mm)을 확보해 성인 4명을 태워도 여유 있는 실내공간을 갖췄다. 특히 뒷좌석 폴딩 기능을 통해 최대 905리터까지 확장할 수 있는 적재 공간과 더불어, 오리지널 비틀만의 독창성이 돋보이는 글로브박스가 프런트 페시아에 추가 구성되어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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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비틀은 비엔나 가죽 스포츠 시트 기본 장착을 비롯해, 인체 공학적 설계를 통해 쿠페에서 느낄 수 있는 운전자 중심의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다기능 디스플레이가 통합된 세 개의 원형 계기판(타코미터, 속도계, 연료계)은 운전자 전면에 배치돼 차에 대한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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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오일 온도, 크로노미터 기능이 포함된 시계, 압력게이지 부스트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보조 인스트루먼트를 대시보드에 추가해 클래식하면서도 역동적인 이미지를 더했다. 여기에 카본 룩이 적용된 대시보드와 블랙 액센트 컬러가 추가된 비틀 만의 스티어링 휠, 알루미늄 페달, 크롬 처리된 도어 트림 등은 새로운 공간의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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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크롬 처리된 중앙 센터 페시아에는 6.5 인치 터치스크린을 포함한 RNS 510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다. 한국 고객을 위해 개발된 이 시스템은 3D 리얼 타입의 내비게이션과 30GB 하드디스크 및 SD카드 슬롯, CD & DVD 플레이어, 블루투스 등을 통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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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비틀은 자동차 산업을 대표해온 아이콘이자, 오늘날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폭스바겐의 시작을 알린 모델"이라며, "오리지널 비틀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과 성능으로 새롭게 태어난 21세기 더 비틀은 다양성을 강조하면서도 차의 본질은 지켜나가는 폭스바겐의 미래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 비틀의 국내 판매 가격은 3,630만원(VAT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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