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F 마지막라운드, 조항우선수 최종 우승

발행일자 | 2012.10.29 11:48
KSF 마지막라운드, 조항우선수 최종 우승

아트라스BX 레이싱팀 조항우 감독겸 선수가 오늘 10월 28일에 열린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이하 KSF)’ 제네시스쿠페챔피언십 클래스 최종라운드 결승(25Lap)에서 40:25.549의 기록으로 폴투피니쉬를 차지했다.

조항우 감독겸 선수는 올시즌 좋은 예선성적에도 불구하고 결승에서 아쉬움을 많이 남겼지만 지난 6라운드 2위, 최종라운드에서는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총 18대의 차량이 출전한 이번 경기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전남 영암) 상설 코스에서 치러지게 되었다. 이번 경기는 지난경기 2위 패널티(+0.7초) 부담까지 안고 시작했지만 예선에서 패널티부담을 시원하게 날려버리며 폴포지션을 차지하였다. 스타트이후 후미차량에게 한번도 추월을 허용하지않고 폴투피니쉬를 장식했다.


같은팀 김중군 선수는 지난경기 우승으로인한 패널티(+0.9초)로 8그리드에서 출발하였다. 스타트이후 1번코너에서 발생한 선두차량들의 사고로 후미로 살짝쳐졌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7위로 마감하였다. 아트라스BX레이싱팀의 조항우 감독겸 선수는 최종라운드 우승으로 시즌2위로 김중군 선수는 시즌 4위로 마감하였다.

2012 시즌동안 아트라스BX레이싱팀은 3번의 우승컵을 들어올려 팀 종합포인트에서 2위를 차지하였다. 아트라스BX레이싱팀은 팀 창단이후 5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Entry #11 조항우 감독은 "우선 시즌 첫 우승을 하게되어 매우 감격스럽다. 우승할 기회가 여러 번 있었지만 눈앞에서 놓친적이 많았다. 오늘 내가 우승할 수 있게 팀에서 차량의 셋팅을 완벽하게 해주어서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하여 결승에서도 폴투윈을 할 수 있었다. 팀의 김중군 선수가 0.3초 차이로 아쉽게 코리안랩에 올라서지 못했다. 만약에 김중군 선수가 코리안랩에 올라섰다면 다시 한번 원투피니쉬를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아쉽게 시즌초반에 경기가 잘 안풀려 포인트관리에 문제가 있었지만 시즌 총 라운드중에 절반의 우승을 차지한것으로 만족한다. 이제 내년 시즌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할것이며 내년시즌에서는 정말 강력한 팀이라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 보이지 않는곳에서도 팀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후원사와 관계자 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시즌 동안 정말 고생한 팀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ntry #22 김중군 선수는 "개인적으로 최종라운드에 아쉬움이 많이 남아있다. 시즌초반 부진은 후반에서 페이스를 찾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올 시즌을 되돌아보면 개인적으로 2승을 차지하였고 팀으로서는 3승을 해서 기쁘게 생각한다. 레이스는 혼자서하는게 아닌 팀웍이 중요하다 우리팀은 지난 라운드에서도 우승을 하였고 이번 라운드에서도 우승을 하였다. 팀 전체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이로써 내년 시즌에는 시즌 첫 경기부터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끝으로 팀에서 저를 믿고 많은 지원을 해준점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 그에 대한 보답으로 내년에는 시즌챔피언으로 팀에게 보답하고 싶다. 한해 동안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팀 관계자 및 후원사, 팬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한편 정의철 선수(DM레이싱)가 2위로, 최명길 선수(인디고레이싱)가 3위로 포디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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