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아우디 A3에 새로운 MOST® 세대 MOST150 기술 적용
자동차 멀티미디어 네트워크 MOST(Media Oriented Systems Transport)를 보급하기 위한 표준화 단체인 MOST Cooperation(MOSTCO)은 최신 MOST 세대인 MOST150을 통합한 첫 자동차 모델로 신형 아우디 A3를 언급했다.
AUDI AG의 차량 네트워크 기술 개발 책임자인 스테판 에슈(Stephan Esch) 씨는 “2002년아우디 자동차에 최초로 MOST를 구현한 이래, MOST는 아우디의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네트워크 통신을 위한 입증된 표준이 되었다”며 “현재 새로운 세대의 MOST150은 신형아우디 A3 시리즈에 탑재되었다. 또한 폭스바겐 골프에서 아우디 A8까지 곧 출시될 자동차 모델에 사용될 차량 플랫폼 MQB(modular transverse construction set)와 MLB(modular longitudinal construction set)에도 적용된다.”고 말했다. 폭스바겐 그룹은아우디 A3에 이어, 이 기술을 각각의 시리즈 차를 통해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MOST Cooperation 관리책임자인 크리스티안 틸(Christian Thiel) 박사는 “MOST150이 적용된 아우디 A3는 도로용 차 최초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모든 노드에 이더넷 채널을 제공한다.”면서 “MOST Cooperation은 MOST가 이미 지원하고 있는 오디오, 비디오 및 제어 정보의 전송을 위해 널리 사용되는 또 다른 전송 메커니즘으로 전용 이더넷 채널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MOST150 이더넷 채널은 IEEE802.x 네트워크처럼 동작한다. MOST150은 엄격한 자동차 환경 요건을 충족하도록 설계된 네트워크 통신 기술에 이더넷 기술을 통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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