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 중국에서 신차 만든다

발행일자 | 2012.11.19 00:16
▲ 착공식에는 재규어 랜드로버를 소유하고 있는 인도 타타그룹의 라탄 타타 회장(왼쪽에서 세 번째)도 참석했다.
<▲ 착공식에는 재규어 랜드로버를 소유하고 있는 인도 타타그룹의 라탄 타타 회장(왼쪽에서 세 번째)도 참석했다.>

영국 재규어 랜드로버와 중국 체리 자동차는 18일 중국 장쑤성 창수에서 합작 공장의 착공식을 가졌다.

두 회사는 최근 중국 정부로부터 합작에 대한 승인을 받았으며, 이 날 합작사의 이름을 `Chery Jaguar Land Rover Automotive Company Ltd.`로 발표했다.


재규어 랜드로버와 체리는109억 위안(약 1조 9천억 원)을 투자해 이번 공장 외에도 연구 개발 센터와 엔진 공장을 지을 예정이다.

재규어 랜드로버, 중국에서 신차 만든다

2014년 완공되는 공장에서는 재규어 랜드로버의 라이센스 차량 생산은 물론 합작사가 만드는 중국 현지 시장용 브랜드의 신차 생산도 맡는다.

한편, 2011년 중국 시장에서 재규어 XJ와 XF,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통해60%의 판매 성장을 보였던 재규어 랜드로버는 2012년에도1~10월 판매가80%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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