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의 새 브랜드 ‘모듀로X’의 첫 차

발행일자 | 2013.01.02 12:58

혼다 엔박스 모듀로 엑스

혼다의 새 브랜드 ‘모듀로X’의 첫 차

일본 혼다는 새로운 완성차 브랜드 ‘모듀로 엑스(Modulo X)’를 론칭하고, 그 첫 제품으로 1월 18일 N BOX Modulo X를 출시한다. 혼다의 경차 ‘N박스 커스텀’을 기반으로 한 모델이다.

모듀로X는 기반이 되는 완성차 생산라인에서 모듀로X 전용 부품들을 장착해 완성된다.

▲ 혼다 N박스 커스텀
<▲ 혼다 N박스 커스텀>
▲ 혼다 N박스 모듀로X
<▲ 혼다 N박스 모듀로X>

N박스 모듀로X의 경우 앞범퍼와 그릴, 후방 범퍼 및 번호판 장식, 엠블럼 등의 외관이 일반 N박스 커스텀과 차별화된다.

전용 15인치 알루미늄 휠과 빨간색 브레이크 디스크 로터를 적용했으며, 전용 로우 다운 서스펜션을 채용해 차고가 15mm 낮다.

혼다의 새 브랜드 ‘모듀로X’의 첫 차

실내에는 전용 계기판, 파란색 스티칭의 가죽 스티어링휠 및 변속 레버 등을 적용해 보다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가격은 660cc DOHC 엔진과 CVT변속기를 탑재한 G트림 1,780,000엔(약 2,170만 원), 660cc DOHC 터보 엔진과 CVT 패들 변속기를 탑재한 `G 터보패키지`트림 1,880,000엔(2,293만 원)이다.

혼다의 새 브랜드 ‘모듀로X’의 첫 차

혼다는 기존 모델에 새로운 개성을 부여하는 모듀로X 설정 차종을 확대해 다양한 고객 취향에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모듀로X 전용 부품들은 혼다의 순정용품을 만드는 혼다 자회사 - 혼다 액세스에서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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