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미국에서 차세대 무라노 생산

발행일자 | 2013.01.16 09:45
▲ 닛산 레조넌스 컨셉트카
<▲ 닛산 레조넌스 컨셉트카>

닛산은 차세대무라노를 미국 미시시피 캔톤 조립 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했다.

일본에서 맡아온무라노의 생산을 미국으로 이전하는 것은 미국 판매 제품의 85%를 현지 생산하겠다는 닛산의 계획에 따른 것이다.


가동 10주년을 맞이한 캔톤 공장은 무라노와 플랫폼을 함께 쓰는 알티마는 물론, 알마다, 엑스테라, 타이탄, 프론티어, NV밴 등을 생산하고 있다. 작년 6월에는 센트라의 생산도 맡게 되면서 1,000명을 증원한 바 있다.

2013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레조넌스 컨셉트카로 예고된 차세대 무라노는 2014년부터 캔톤 공장의 7번째 제품으로 생산될 예정이다.

한편, 무라노 아래급의 크로스오버 차량인 로그의 차세대 모델은 르노삼성자동차에서 2014년부터 생산해 북미로 수출할 예정이다.

민병권기자 bkmi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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