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랙스 미리 사면 주유권 드려요"

발행일자 | 2013.01.28 13:51
쉐보레, "트랙스 미리 사면 주유권 드려요"

한국지엠이 쉐보레 트랙스(Trax)의 사전 계약을 2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쉐보레 트랙스 사전 계약자에게 주유상품권 10만원을 주며(5월31일까지 출고 시), 4월 출고자에겐 추첨을 통해 25만원 주유상품권, 50만원 상당의 BOSE® 헤드폰, 100만원 상당의 삼성 ATIV 스마트 PC를 선물한다.


트랙스는 국내 최초로 1.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해 성능과 연비 모두를 챙겼다. 세금도 줄어든다. 기존 2.0리터 엔진 모델 대비 연간 최고 약 27만원의 자동차세를 아낄 수 있다. 아울러 회사는 가솔린 터보 엔진이 디젤 위주의 기존 SUV 시장에서 트랙스가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동과 소음 면에서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

트랙스 인테리어
<트랙스 인테리어>

한층 진화한 쉐보레 마이링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탑재된다. 마이링크의 7인치 고해상도 풀 컬러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과 연동한 전화통화, 음악감상 등 기존 기능에 내비게이션 등 새로운 기능을 더해 스마트폰 활용성을 높였다.

또한, 마이링크는 블루투스를 통해 아이폰의 음성 인식 기능, 시리(Siri)와의 연동 기능을 추가했다. 아이폰4S 및 아이폰5 모델을 마이링크와 연결하면 차 내부 스피커를 통해 음성으로 스마트폰과 마이링크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쉐보레, "트랙스 미리 사면 주유권 드려요"

프리미엄 BOSE® 사운드 시스템도 적용돼 차 안에서도 콘서트 홀과 같이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이 사운드 시스템은 트랙스의 실내공간에 최적화된 7개의 고성능 스피커와 강화된 저음 출력 제어 시스템으로 강하고 풍부한 음향을 선사한다.

한편, 한국지엠은 사전계약 시작과 함께 쉐보레 트랙스의 스타일리시하고 스마트한 이미지에 잘 어울리는 ‘슈퍼스타 K 4’의 두 히어로 로이킴과 정준영을 모델로 캐스팅, ‘Play the City’를 주제로 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박찬규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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