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SBS 드라마 야왕에 차 협찬
한국닛산이 SBS 월화드라마 ‘야왕’에 닛산의 대표 중형 세단 ‘뉴 알티마’를 비롯한 대표 차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야왕은 지독한 가난에서 벗어나 퍼스트레이디가 된 한 여자와, 그녀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했지만 배신당하고 복수만을 위해 살아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정통 멜로 드라마다. 권상우, 수애, 유노윤호, 김성령 등 스타 배우들의 열연으로 더욱 관심을 모은다. 지난 1월14일 첫 방송 이후 현재 시청률 17.5%(※AGB닐슨 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에 도달하면서 월화드라마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주인공인 하류(권상우 분)와 주다해(수애 분)는 닛산의 프리미엄 중형 세단 ‘뉴 알티마(New ALTIMA)’를 타고 등장한다. 백학그룹 회장의 장남이자 다해를 짝사랑하는 백도훈(유노윤호 분)은 닛산의 아이코닉 스포츠카 ‘370Z’와 에브리데이 수퍼카 ‘GT-R’을,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로운 인물이자 대통령의 딸이기도 한 석수정(고준희 분)은 닛산의 오리지널 박스카 ‘큐브(CUBE)’를 탄다. 이 외에도 각 배역에 가장 잘 어울리는 차를 배치했다고 한국닛산은 설명했다.
이 회사 켄지 나이토 대표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닛산 모델들이 야왕의 각양각색 캐릭터들의 개성을 더욱 증폭시키는 역할을 하게 되길 바란다”며 “특히, 동급 최강의 퍼포먼스와 프리미엄 스타일을 갖춘 뉴 알티마의 매력이 두 주인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주인공들이 이용하는 뉴 알티마는 혁신적인 변화를 준 5세대 풀 체인지 모델로, 지난 해 10월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됐다.
박찬규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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