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은 48만원~54만원 선
영국 유아브랜드 마마스앤파파스의 공식수입업체 모와부가 유모차 솔라(sola)를 1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솔라는고급형인 어보(Urbo)의 실속형 모델이다.
솔라 유모차는 아치형 다리구조로 설계돼 아이에게 엄마의 뱃속 같은 편안함을 줄 수 있으며, 충격흡수 및 서스펜션 기능을 탑재해 안정된 승차감과 핸들링을 겸비했다는 게 회사측 주장이다. 가격은 48만원부터 54만원 까지로 어보의 절반 수준이다.
이 회사의 박도연 홍보팀장은 “최근 고가의 유아용품들로 인해 경제적 부담을 가진 산모들이 늘어났다”며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갖췄지만 국내 사정을 고려,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놔 산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마마스앤파파스의 솔라는 지난 2월 코엑스에서 열린 베이비페어에서 처음 공개됐다.
박찬규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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