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유모차의 기준 제시하는 ‘오르빗 G3’ 韓∙美 동시 론칭
미국 프리미엄 유모차 브랜드 ‘오르빗베이비’가 디럭스형 유모차 ‘G3’를 한국과 미국에 동시 출시하며 200대 한정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시카 알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비욘세 등 헐리웃 스타들이 사용해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끈 브랜드다.
G3는 3년여 개발 기간과 200억 원에 이르는 개발비용을 투자해 만든 유모차다. 기존 G2 디럭스형 유모차에서 디자인과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게 특징. 특수코팅이 적용된 고급스러운 블랙 프레임에 블랙, 모카, 루비 3가지 색상의 시트와 9가지 색상의 선쉐이드는 최대 27가지 색상 조합이 가능해 소비자만의 개성을 살린 유모차를 구성할 수 있다.
UPF50+의 선쉐이드는 자외선 차단율이 98%에 달해 아이를 태양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주며 더욱 넉넉해진 장바구니와 생활 방수 기능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여준다. 아울러 유아 뇌의 성장발육에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진 일명 ‘흔들린 아이 증후군’을 막아주는 헤드쿠션을 장착하고 피부가 민감한 아이를 위해 유럽 친환경 마크인 ‘에코텍스 표준(Oeko-Tex Standard®)’ 인증을 받은 무독성 패브릭 소재를 사용하는 등 안전에 신경 썼다.
오르빗베이비는 특허 받은 ‘스마트 허브’ 기술을 적용, 좌석 분리 없이 아이와 엄마가 마주 보는 양대면 기능을 기본으로 원하는 모든 방향으로 360도 회전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아이가 넓은 세상을 다양한 각도에서 감상하고 사회성을 발전시키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부모에게는 쉽게 좌석의 방향을 바꿀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하는 등 아이와 부모의 편리한 사용에 최대한 초점을 맞췄다. 또한, 위험 상황에서도 민첩한 대응이 가능한 ‘플립플랍 브레이크 시스템’, 부드러운 핸들링을 가능하게 해주는 바퀴의 ‘볼베어링 시스템’ 등 첨단기술이 접목됐다.
새 제품은 2월 25일부터 전국 백화점 파코라반베이비, 롯데백화점 코지가든 매장, 직영 하이베베 매장에서 200대 한정으로 예약 판매되며, 예약 신청자 모두에게는 리즈 위더스푼, 기네스 펠트로 등 헐리웃 스타들이 애용한 명품 기저귀가방을 선물로 증정한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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