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내비엔 '지니3D'가 대세?

발행일자 | 2013.03.19 13:38

고성능 H/W 바탕으로 고화질 S/W 주목

최신 내비엔 '지니3D'가 대세?

현대엠엔소프트는 내비게이션 SW ‘지니3D’가 아이머큐리, 마이스터, 제이씨현 시스템, SD 시스템의 신제품에 탑재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니 3D’는 리얼 3D 화면으로 운전자에게 현실감 있는 주행 정보를 제공한다. 도로와 강, 건물 등 주변 풍경은 물론, 등고선 데이터를 추출해 언덕, 산 등 지형 형태 및 실제 높낮이도 구현해냈다. 또한 운전하면서 헷갈리기 쉬운 교차로의 모습을 ‘버추얼 맵(Virtual Map)’을 통해 지하철 입구, 차선, 가로수, 신호등 등의 주요 교통 요소들을 실제 모습처럼 표현했다는 게 회사측 주장.


이 회사사업1실 김형구 실장은 “3월 한달 간 지니 3D가 탑재된 다양한 내비게이션 제품이 연속적으로 출시됐다”면서 “오랜 기간 수백만 운전자들의 좋은 길잡이 역할을 맡아온 지니와 강력한 하드웨어 성능을 갖춘 신형 내비게이션의 만남을 통해 막힘 없이 완벽한 길안내를 제공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니 3D 가 탑재된 최신 기종은 아이머큐리 G클래스, 마이스터 SI 200, 제이씨현 지니 3D VOICE 등이다.

박찬규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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