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미리보기#6]V40, R-Design 등 앞세울 계획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9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9회 ‘2013 서울모터쇼’에 ‘올-뉴 V40, V60 R-Design’을 비롯한 8종을 출품한다.

‘올-뉴V40’은 개발 단계부터 볼보자동차의 새로운 브랜드 컨셉 ‘Designed Around You’를 기반으로 한 첫 모델로서, 볼보자동차의 미래와 가장 가까이 마주한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 보행자 에어백을 탑재했으며, ‘2012 유로 NCAP 충돌 테스트’ 역사상 최고 점수를 받았다.

볼보차는 세련된 뒤태와 물 흐르듯 유연한 바디 라인, 내/외부 곳곳에서 느껴지는 스칸디나비안 감성의 디자인이 강점이라고 강조한다. 한층 강화된 사각 지대 정보 시스템을 비롯해 차선유지 보조장치, 평행 주차 어시스트 시스템, 3가지 모드로 변경이 가능한 액티브 TFT 크리스탈 디스플레이, 파노라믹 선루프 등을 새롭게 탑재했다.

국내엔 2.0L디젤 엔진과 2.0L 가솔린 엔진 적용 모델이 출시되며, 부가세를 포함한 판매가격은 V40 T5 Standard 3,690만원, V40 T5 4,190만원, V40 D4 3,980만원, D4 Premium 4,590만원이다.

‘V60 R-Design(알-디자인)’도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V60의 내/외부 디자인을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하게 변화시켰으며, V60의 뛰어난 레저 성능과 넓은 실내공간 등 장점은 유지하면서 스포츠성능을 강조한 게 특징이다.

아울러 하드탑 컨버터블 C70 T5, 다이내믹 스포츠 세단 S60 D4, 플래그십 세단 S80 T6 Executive, 스칸디나비안 럭셔리 SUV XC60 D5와 XC70 D5, 그리고 프리미엄 7인승 SUV XC90 D5 R-Design 등 볼보자동차의 대표 모델이 서울모터쇼를 찾는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김철호 대표는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V40을 공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많은 관람객들이 V40을 비롯한 볼보자동차의 대표 모델들을 살펴보고, 볼보자동차의 프리미엄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찬규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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