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세종시서 BMW 전기차 탄다

발행일자 | 2013.03.25 06:28

3개월간 전기차 실증 목적, 세종시 정부청사 타운 내 이용

모리츠 클린키쉬(Moritz Klinkisch) BMW 코리아 프로덕트 매니저(사진 왼쪽)가 박천규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관(사진 오른쪽)에게 ‘BMW 액티브 E’를 전달하고 있다.
<모리츠 클린키쉬(Moritz Klinkisch) BMW 코리아 프로덕트 매니저(사진 왼쪽)가 박천규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관(사진 오른쪽)에게 ‘BMW 액티브 E’를 전달하고 있다.>

BMW 코리아가전기차 ‘BMW 액티브 E(Active E)’를 환경부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환경부에 전달된 BMW 액티브 E는 앞으로 3개월간 전기차 실증 목적으로 세종시 정부청사 타운 내 이동 및 운송관련 협조용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된 전기차는 BMW 그룹이테스트를 위해 한정 제작한제품 중 하나다. BMW 특유의 후륜 구동, 역동적인 가속 운행을 보장하는 강력한 주행 시스템, 높은 수준의 효율성을 통해 도시 이동 수단을 넘어서 다양한 용도로 차를 쓸수 있다는 게회사측 주장.특히 BMW 액티브 E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는 국산제품이 탑재돼국산 배터리 기술력의 우수성 또한 입증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BMW 코리아 김효준 대표는 “이번 BMW 액티브 E 의 환경부 활용이 향후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동시에 한국에서 BMW 전기차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BMW는 올해 하반기에 전기차i3와i8 등 2개 모델을 유럽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며, 국내에는 2014년에 소개할 예정이다.

박찬규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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