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가 오는 5월 21일 소형 모터사이클 ‘MSX125’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MSX`는 ‘Mini Street X-treme’의 약자로, 도시적인 디자인과 컴팩트한 크기로 젊은 세대들의 첫 번째 모터사이클로 안성맞춤인 모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이 차는 수동변속모터사이클에 입문하려는 초보자와 20~30대 젊은층을 겨냥, 개성표현과 라이딩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125cc 공랭식 4행정 단기통 엔진과4단 기어박스를 갖춰 최고출력 9.8ps / 7,000rpm, 최대 토크 1.1 kgm / 5,500rpm의 성능을 발휘한다.
혼다의 독창적인 연료공급 장치인 PGM-FI(Programmed Fuel Injection) 시스템을 적용해 연비또한 우수하다는 설명이다.
이와 더불어 전륜 대구경 31mm 도립식 포크 장착, 100kg의 가벼운 차량중량, 765mm로 낮게 설계된 시트높이 등 다루기 쉬운 특성을 가졌다. 프로젝터 헤드라이트, LED테일램프, LCD디지털 계기반, 전후륜 디스크 브레이크 등의 고급 사양도 적용했다.
MSX125는 검정과 노랑의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87만원이다.
혼다코리아는 5월 18일 까지 예약 판매를 실시하며, 예약 고객에게는 특별 제작한 MSX125티셔츠를 증정한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혼다코리아 홈페이지(www.hondakorea.co.kr)를 통해 MSX125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민병권기자 bkmi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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