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푸조와 시트로엥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가 드라마 PPL로 인지도 상승 효과를 노린다. 인기리에 종영된 ‘내딸 서영이’에 이어 주말 드라마 MBC ‘금 나와라, 뚝딱!’과 SBS ‘원더풀 마마’에 푸조 및 시트로엥의 대표 모델들을 선보이며 주말 안방극장 시청자들에 프랑스차의 매력을 알리는 중이다.
시청자들은 주말 동 시간대 방영되는 두 드라마의 다양한 캐릭터와 함께, 주인공이 타는 자동차의 매력까지 비교해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회사는 자신했다.
MBC 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은 상류계층을 꿈꾸는 중산층의 허세와 실상을 풍자적으로 그리고,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찾아가는 주인공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일깨우는 드라마다.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해가며 인기를 끌고 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주인공 박현수(연정훈 역)는 절제된 세련미로 호평 받고 있는 푸조의 플래그십 세단 508을 탄다.
코믹하고 경쾌한 캐릭터와 따뜻한 스토리로 무장한 SBS ‘원더풀 마마’는 웃음과 감동으로 시청자들에 호평을 받고 있다. 냉철하고 엄격하지만, 내 여자, 내 가족들에게는 한없이 부드러운 상남자로 사랑받고 있는 장훈남(정겨운 역)은 세상 어디에도 볼 수 없는 독특하고 아름다운 크로스오버 차종인 DS4를 탄다.
이 회사 관계자는 “푸조 및 시트로엥과 극중 캐릭터의 절묘한 만남이 감각적이고 개성있는 브랜드 이미지 전달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하며 “드라마 인기가 더해지면서 고객들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찬규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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