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MS(타이어 공기압 측정 장치) 장착이 의무화됨에 따라 사람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TPMS는 타이어 공기압 뷸균형으로 인한 연비 증가, 타이어 파손, 핸들 쏠림 등을 예방하기 위한 장치로, 내년 6월부턴 신차는 물론, 기존 차도 의무적으로 장착해야 한다.
덱스크루는 이러한 관심을 반영해 볼트로닉 TPMS+HUD의 장착비 무료 행사를 6월 한달 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VOLTRONIC TPMS+는 실시간으로 타이어 공기압을 측정해 HUD(head-up display)를 통해 운전자에게 알려줄 뿐만 아니라 OBD-2에 연결하여 차 상태를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전해준다.
공기압 측정 센서는 공기 주입 밸브에 장착하는 방식으로 무게가 가벼워 휠 밸런스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무선으로 자동차 안 HUD에 타이어 정보를 전달해 앞 유리를 통해 운전자에게 보여준다. 더불어 OBD-2 인터페이스를 통해 ECU에서 차 정보를 실시간으로 체크해 함께 표시한다.
새 제품의 가격은 49만5,000원이며, 가맹점을 통해 이번 달에 구매할 경우 장착비가 없다고 덱스크루 관계자가 전했다.
박찬규 기자 star@etnews.com
© 2024 rpm9.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