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가 24일 공항 및 항만 배후 부지 사업 컨설팅 업체 베어로지코리아와 볼보트럭 평택 종합출고센터 신축 파트너십 조인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이번 조인식을 통해 기존 창원 출고센터 5 배에 달하는 총면적 4만7,524m2 규모의 종합출고센터를 평택시 포승단지에 신축, 이전할 계획이다. 회사 설명에 따르면 새로운 종합출고센터는 차 전달이 이뤄지는 차 검사 및 출고장뿐만 아니라 적재함 조립공장, 야적장을 비롯한 운전자 교육 시설과 고객의 가족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까지 갖춘 멀티 콤플렉스로 설계된 게 특징이다.
이와 함께 정비기술 교육 및 일반교육을 위한 테크니컬 센터도 함께 위치할 예정이다. 남부 지역인 창원에서 중부 지역인 평택으로의 이전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과의 접근성을 높이고, 차 인도에서 교육까지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인도장이다.
이 회사 김영재 사장은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최고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이번 종합출고센터의 신축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이번 종합출고센터의 신축을 시작으로 볼보트럭코리아는 더 욱 양질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설비 확충 및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볼보트럭 평택 종합출고센터는 오는 2014년 4월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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