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가 주차번호안내도 해준다고?

발행일자 | 2013.07.16 11:20

아이트로닉스 신제품에 큰 관심

▲ 아이트로닉스 ITB-2000HD
<▲ 아이트로닉스 ITB-2000HD>

아이트로닉스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3 서울오토살롱에 참가, 제품이 큰 인기를 누렸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8월 초 출시 예정인 ‘아이패스블랙 ITB-2000HD’는 국내 처음으로 블랙박스 전면부에 고휘도 무빙 시큐리티 LED를 탑재해 사용자가 직접 전화번호나 주차안내표시 외에도 다양한 문구를 직접 넣고 표시할 수 있게 한 점이 특징이다. 카메라를 앞, 뒤에 각각 장착하는 2채널 방식으로 소니 엑스모어(Exmor)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으며, 전방 풀HD (1,920 x 1,080), 후방 HD(1,280 x 720) 해상도로 초당 30 프레임의 영상을 끊김 없이 녹화할 수 있다.

▲ 아이트로닉스 ITB-2000HD
<▲ 아이트로닉스 ITB-2000HD>

이 외에 3.5형 풀-터치 모니터로 영상 실시간 재생 및 녹화 영상 선택 재생, 환경 설정 변경 등을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쉽게 할 수 있다. 또한 상시 전원 기능이 있어 차 배터리 전압이 낮아지면 자동으로 블랙박스 전원을 차단하는 기능도 갖췄다.

이 회사 관계자는 “블랙박스 본연의 기능과 성능도 충실하지만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패스블랙 ITB-2000HD의 가치가 빛나는 것 같다”며 “신제품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에게 블랙박스 선도업체로의 입지를 계속 다져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8월 초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아이패스블랙 ITB_2000HD의 가격은 미정이지만, 업계에 따르면 40만원 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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