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업체 '쏘카' C.I,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발행일자 | 2013.07.17 09:14
카셰어링 업체 '쏘카' C.I,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서울시 나눔카 공식 사업자인 쏘카(SOCAR)의 C.I가 `201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상을 받았다.

16일, 쏘카에 따르면, 이 회사 C.I는 독일의 ‘iF디자인상’, 미국의 ‘IDEA 디자인상’과 함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세계 3대 디자인 대회인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에서 올해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이 상은 탁월한 디자인 요소를 통해 서비스와 사용자간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이끌어 낸 제품/서비스에 수여된다.


쏘카의 C.I와 웹사이트, 모바일앱, 리플렛 등 전반적인 비주얼을 담당한 `크라픽 디자인 스튜디오 (www.crafik.com)`는 자동차 공유 서비스를 통해 국내에 공유경제 개념을 도입한 사회혁신기업으로서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기업 이미지 통합 작업을 진행해왔다.

공유의 개념을 시각화한 원형을 기본으로 친근한 느낌의 서체와 연결하고, 합리적이고 스마트함을 강조하는 푸른 계열의 색을 통해 진취적으로 미래 지향적인 기업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또한 `소통`의 이미지를 표현한 열린 형태의 아이콘을 개발해 적용함으로써 세련되고 친근한 카셰어링 서비스의 이미지를 표현했다는 평이다.

최근에는 이용자들이 직접 꾸밀 수 있는 회원카드 스티커팩을 선보여호응을 얻었다. 공유 차량의 키 역할을 하는 회원카드를 스스로 디자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공유경제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마케팅 디자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편 2013 레드닷 시상식은 오는 10월 베를린에서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민병권 RPM9기자 bkm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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