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레이싱4R] 승용차부터 SUV까지.. 클래스 살펴보니

발행일자 | 2013.08.25 14:51

25일, 국내 최대 아마추어 자동차 경주 대회인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시즌 4라운드가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진행 중이다.

스피드레이싱의 클래스는 크게 승용 6개, SUV부문 4개로 나눌 수 있으며, 경기방식은 레이스와 타임트라이얼, 타임어택 등 세 가지로 열린다. 이 대회는 클래스 이름에 ‘엔페라’가 붙으면 레이스 방식이며, ‘TT’가 붙으면 타임트라이얼이다. 챌린지 클래스는 타임어택으로 진행된다.

▲ 엔페라 GT-300
<▲ 엔페라 GT-300>

승용부문의 대표 레이스는 엔페라 GT-300클래스는 400마력 이하 엔진을 장착해야 하며, 공차중량이 드라이버를 포함해 1,200kg이상 돼야 한다. 엔페라 GT-200클래스는 240마력 이하 자연흡기방식 2,000cc 이하 혹은 과급기를 장착한 1,600cc 이하 엔진을 얹은 차종이 참가한다.

타임트라이얼 방식의 넥센TT클래스는 출력에 따라 세 가지로 구분한다. 400마력 이하의 TT-300, TT-200클래스는 240마력 이하 자연흡기방식 2,000cc 이하 혹은 과급기를 장착한 1,600cc 이하 차종이 참가한다. 마지막으로 TT-100은 180마력이하만 참가할 수 있다.

▲ R-300
<▲ R-300>

RV부문의 대표 레이스 클래스 엔페라 R-300은 260마력 이하면 되고, 드라이버를 포함한 차 무게는 1,550kg로 제한된다. R-200클래스는 230마력 이하로 1,600kg이 규정이다.

로디안-TT는 타임트라이얼 방식으로 배기량 3,000cc이하 양산 차종만 참가 가능하다.

승용부문의 넥센챌린지와 RV부문의 로디안챌린지는 타임어택 종목으로 참가 제한이 없다.

영암(전남)=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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