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면서 지붕 연다" 시트로엥 DS3 카브리오 출시

발행일자 | 2013.08.29 10:38
▲ 시트로엥이 DS3 카브리오를 출시했다. / 사진=박찬규 기자 star@etnews.com
<▲ 시트로엥이 DS3 카브리오를 출시했다. / 사진=박찬규 기자 star@etnews.com>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가 29일, ‘DS3 카브리오 (Cabrio)’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시속 120km까지 달리면서 3단계로 열리는 캔버스탑, 넉넉한 승차공간과 트렁크, 3D LED 테일램프 등이 특징이다.

DS3 카브리오는 개성 있는 스타일의 ‘DS3’ 매력에 프랑스 특유 예술적 컬러매치가 돋보이는 캔버스탑이 더해진 새로운 DS3다. 개발단계부터 클래식 카브리올레의 장점과 해치백의 강점 모두를 갖춘 특별한 카브리올레를 지향, 실제 DS3 카브리오는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만족시킨다는 게 회사측 주장.


새 차엔 1.6 e-HDi 엔진이 장착됐다. 최고출력 92마력, 최대토크 23.5kg.m의 성능을 내며, 복합연비 기준 리터 당 19.0km에 달하는 효율을 보인다. 도심과 고속도로 연비는 각각 리터 당 17.1, 22.0km다.

트림에 따라 ‘소 시크(So Chic)’와 ‘소 시크 플러스(So Chic Plus)’로 나뉘며 가격은 각각 3,390만 원과 3,630만 원이다.

한편, DS3 카브리오의 캔버스탑은 두 종류로 출시됐으며,소재와 모양이 다른 지붕은 특별 주문할 수 있다. 이 경우 비용이 추가된다.

▲ 달리면서도 지붕을 열 수 있다. / 사진=박찬규 기자 <a href="mailto:star@etnews.com">star@etnews.com</a>
<▲ 달리면서도 지붕을 열 수 있다. / 사진=박찬규 기자 star@etnews.com>
▲ DS3의 특징에 캔버스탑이 더해져 독특함이 특징 / 사진=박찬규 기자 star@etnews.com
<▲ DS3의 특징에 캔버스탑이 더해져 독특함이 특징 / 사진=박찬규 기자 star@etnews.com>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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