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마라톤 '컬러 미 라드 5K' 후원, 친퀘첸트 깜짝 등장
피아트가 인천과 일산에서 각각 7일과14일 열린 이색마라톤 대회 `컬러 미 라드 코리아 5K(Color Me Rad Korea 5K)`를 후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엔 알록달록한 색으로 유명한 피아트 친퀘첸트(500) 모델도 함께했다. 회사 측은 15세기 르네상스 미술을 의미하는 `친퀘첸토(Cinquecento)`란 이름을 가진 `피아트 500`이 마라톤 취지와 잘 어울리기 때문이라고 참가 의의를설명했다.
피아트 브랜드 마케팅총괄 정일영 이사는 “친퀘첸토는 여유와 유쾌함이 가득한 컬러의 축제와 환상적인 조화를 보여줬다”며 “알록달록 온 몸이 물든 참가자들은 친퀘첸토 함께 컬러와 유쾌한 재미가 선사하는 즐거움을 만끽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컬러 미 라드 코리아 5K`는 경쟁과 기록 대신 즐거움과 화려함이 있는 이색 마라톤이다. 5km 마라톤 코스 중간 중간에서는 스테프들이 색깔 폭탄을 참가자들에게 던지고, 참가자들은 형형색색으로 물든 채 걷거나 뛰면서 결승점을 통과한다.
오준엽 RPM9 인턴기자 i_eg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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