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스 브링고, MWC서 상 받나?

발행일자 | 2014.02.07 11:23

글로벌 모바일 어워즈 모바일 서비스 부문 최종후보 올라...

▲ 엔지스의 브링고 서비스가 MWC에서 '베스트 모바일 서비스' 최종 후보로 선정돼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 엔지스의 브링고 서비스가 MWC에서 '베스트 모바일 서비스' 최종 후보로 선정돼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엔지스테크널러지(EnGIS Technologies, Inc)의 브링고(BringGo) 내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이 세계최대 이동통신 사업자 연합체인 GSMA에서 주관하는 Global Mobile Awards에서 ‘가장 우수한 자동차용 모바일 서비스 부문’에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BringGo (브링고: www.bringgo.com) 내비게이션 앱은 블루투스를 이용해 자동차용 디스플레이로 내비게이션을 쓸 수 있도록 해주는 솔루션이다. 전세계 80여개국 이상, 30여개국 언어로 서비스 되고 있다.


엔지스에 따르면 브링고 시스템은 현재 대부분의 GM(제너럴 모터스) 자동차에 탑재됐고, 연간 백만대 이상의 자동차에 서비스 중이다. 아울러 회사는 다른 자동차 회사들도 채택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 점차 확대될 거라 전망했다.

`모바일 글로벌 어워드’는 1995년부터 시작돼 올해 19번째를 맞는 행사다. 모바일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우수한 모바일 기기, 서비스 및 관련 기술 발굴이 목적이다. 올해는 8개 카테고리에서 다양한 후보 제품 및 서비스를 선정하며, 그 중 엔지스의 브링고 솔루션은 Best Mobile Product or Service for Automotive 부분에 최종 후보자로 선정됐으며, 오는 25일 오후(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 2014(Mobile World Congress 2014) 의 시상식에서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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