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강화할 것"
한국지엠주식회사는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이 17일 오후, 인천 지역에 위치한 2차 협력업체 ‘플라피아(Plapia)’와 ‘베스템프(Bestamp)’를 방문, 고충 및 건의 사항을 듣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로위나 포르니카(Rowina Fornica) 한국지엠 구매부문 부사장이 동행했다.
한국지엠은 현재 300개 이상의 1차 협력업체로부터 부품을 공급받고 있으며, 2차 협력업체를 포함하면 2천여 업체에 이른다. 세르지오 호샤 사장 및 구매 담당 임원들은 앞으로도 1, 2차 협력업체를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협력사들의 고충 및 건의사항을 듣고 동반성장의 길을 함께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이 회사는 2011년에 ‘한국지엠과 협력사간,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서’를 체결했으며, 한국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을 비롯,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태국, 브라질 등 GM 글로벌 생산시설이 위치한 해외시장에 부품 전시회 및 구매 상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한편, 쟈니 살다나(Johnny Saldanha) GM해외사업부문(GMIO; GM International Operations) 구매 부사장도 21일 한국지엠의 2차 협력업체들을 방문, 임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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