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힌드라 그룹은 오늘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이 인도 에너지 자원 연구소(The Energy and Resource Institute, TERI)로부터 지속가능발전 리더십 상(Sustainable Development Leadership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도의 수도 뉴델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살만 쿠쉬드 (Salman Khurshid) 외무 장관이 시상에 나섰다.
인도 에너지 자원 연구소는 2005년부터 지속가능발전 리더십 상을 통해 글로벌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하는 인사들을 독려하고 있으며, 역대 수상자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 만모한 싱 현 인도 국무총리,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 소이치 토요다 토요타 자동차 명예회장 등이 있다.
이번 수상과 관련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은 “마힌드라 그룹이 추구하는 지속가능 및 환경 경영철학을 인정받은 결과로 더 없이 자랑스럽게 여긴다” 고 말했다.
한편, 마힌드라 그룹은 최근 제12회 델리 오토 엑스포에서 올 9월에 출범하는 포뮬러 E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경주용 전기 자동차를 비롯 다수의 환경친화적인 모델을 공개한 바 있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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