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0일, 고객들을 대상으로 `메르세데스트로피 코리아 2014(MercedesTrophy Korea 2014)` 골프 대회를 4월28일부터 한 달 동안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메르세데스카드 보유자 중 아마추어 골퍼 7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5회 예선과 3일 동안 결선을 통해 한국 대표를 선발한다. 결선은 제주도에 위치한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열린다.
대표로 선발된 사람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메르세데스트로피 월드 파이널에 참가할 기회를 얻는다. 아울러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 플랜트 투어를 포함한 특별 프로그램에도 참가할 수 있다.
이미 카드를 갖고 있는 사람은 메르세데스트로피 접수처에서 신청하면 되고, 회원이 아닌 경우 카드를 만든 다음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는 1980년대부터 프로 골프 대회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08년부터 `더 마스터즈(The Masters)`, 2010년부터 `PGA 챔피언십(PGA Championship)`, 2011년부터 `디 오픈 챔피언십(The Open Championship)` 등 주요 골프 대회의 공식 파트너 및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RPM9 뉴스팀 rpm9@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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