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지난 11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2014년 쌍용자동차 부품협력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콘퍼런스에는 이유일 대표이사, 세명기업 오유인 협동회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200여 개 부품협력사 대표가 참석했고, 협동회 정기총회, 초청강연회, 쌍용자동차 사업설명회, 우수 협력사 포상 등으로 진행됐다. 강연에는 21세기사회발전연구소 이보규 소장이 강사로 나섰다.
이날 쌍용자동차는 내년에 선보일 신차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부품협력사에게 품질개선과 원가절감 노력을 당부했다.아울러 기술 개발, 품질 대상, 품질 혁신 부문으로 우수 부품협력사 8곳을 선정해 포상했다.
이 회사의이유일 대표이사는 "지난해 자동차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4년 연속 판매 증가세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부품 공급과 품질 확보에 힘써 준 부품협력사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품질 인프라와 프로세스 구축으로 품질을 안정화 시키고, 동반성장 사업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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