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오토모티브위크] 록타이트-HK 레이싱팀 출격

발행일자 | 2014.03.30 16:16

KSF와 슈퍼레이스 핵심 클래스에 모두 출전, 상위권 노린다

▲ 록타이트-HK 레이싱팀이 2014시즌 출정식을 가졌다.
<▲ 록타이트-HK 레이싱팀이 2014시즌 출정식을 가졌다.>

록타이트-HK 레이싱팀이 2014시즌 스톡카 레이스에도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28일, 록타이트-HK 레이싱팀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2014 시즌 출정식을 갖고, CJ슈퍼레이스 최고 클래스인 ‘슈퍼6000’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6월 창단 이후 슈퍼레이스 최고 클래스에 참여하는 건 처음이다. 드라이버는 베테랑 안현준 선수다. 이와 함께 슈퍼1600(N9000) 클래스엔 김성현 선수가 지난해 열띤 경주를 펼쳐온 이창우 선수와 함께 활약한다.

▲ 록타이트-HK 레이싱팀
<▲ 록타이트-HK 레이싱팀>

아울러 KSF(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의 제네시스쿠페 20 챔피언십 라인업은 테로손 브랜드 경주차로 출전하던 개그맨 한민관과 2013시즌에서 종합 3위를 거둔 정회원 선수가 그대로 이름을 올렸다. 팀의 유일한 여성드라이버인 전민아 선수는 2013년도까지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에 출전했지만, 이번 시즌부터 KSF로 아반떼 클래스로 무대를 옮긴다. 이 클래스는 인기 TV 프로그램인 ‘무한도전’ 멤버들이 출전한다.

▲ 록타이트-HK 레이싱팀
<▲ 록타이트-HK 레이싱팀>

타이틀 후원은 록타이트와 한국오토모티브컬리지(HK)가 맡으며, 시즌 목표는 KSF 제네시스 쿠페 20 챔피언십 종합 우승, 그리고 모든 클래스 상위권 진입이다. 올 시즌부터는 엔진오일 스폰서인 오일러와 서스펜션 전문업체 J5에서도 후원을 받는다.

어느덧 팀의 최 고참인 한민관 선수는 “이제 드라이버가 6명으로 어느 팀보다 큰 규모를 자랑하고 이번 시즌을 준비하며 새롭게 팀 캠프를 구축하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 팀의 최 고참답게 올해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레이스에 임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고양(경기)=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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