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말까지 행복단말기 100만대 보급할 것
한국도로공사가 하이패스 단말기 업체 6곳과 `국민보급형 하이패스 행복단말기` 개발·보급에 대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시중에서 4~60만원인 하이패스 단말기가 향후 약 2만원에 보급된다. 참여업체들은 8월까지 개발을 마치고 9월중 보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도로공사는 홍보를 포함한 `행복단말기` 보급 활성화 대책을 마련한다고 관계자가 전했다. 단말기 업체는 저렴하고 품질이 보장된 단말기를 개발해 자체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판매한다. 협약에 참여한 업체는 아이트로닉스, SD시스템, AITS, 에이치비, 테라링크커뮤니케이션스, 한국인포콤이다.
한국도로공사는 "2015년 말까지 행복단말기 100만대를 보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국민이 행복한 하이패스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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