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내비게이션·WiFi 를 하나로 묶었다

발행일자 | 2013.10.29 17:59

블랙박스 내 티맵 안내로 두 손은 자유롭게, 운전은 안전하게…

블랙박스·내비게이션·WiFi 를 하나로 묶었다

블랙박스 전문업체 피타소프트가 28일, `블랙뷰 와이파이 티맵` 블랙박스(모델명: DR530T-2CH)를 출시했다.

블랙뷰 와이파이 티맵은 전후방 2채널 영상 녹화와 함께 실시간 교통정보, 길 안내를 제공하는 T map 음성안내 서비스를 탑재해, 블랙박스와 내비게이션 기능이 하나의 기기에 합쳐진 제품이다. 여기에 운행 중 충격이 감지되면 블랙박스 영상을 T cloud 설정을 통해 자동 업로드 기능도 지원한다.


촬영된 영상은 SK플래닛의 Blackbox+ 전용앱을 통해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 및 편집이 가능하다. 단, 이 기능은 현재 SKT 가입자이자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는 이들만 이용할 수 있다.하지만 회사는 향후 KT와 LGU+ 가입자를 대상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피타소프트는 "스마트폰으로 티맵을 사용하던 기존 이용자들에게 두 손의 자유를 제공함으로써 편리함과 안전운전에 도움을 줄것"이라며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블랙뷰 와이파이 티맵 제품은 화질과 성능,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저렴한 가격과 티맵 고객서비스 등 3가지를 만족한 제품"이라며 시장에서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가격은 16G제품이 29만9,000원, 32G제품이 32만9,000원이다.회사는28일부터, 출시를 기념해 블랙뷰 홈페이지(http://www.blackvue.com)에서 3만원 할인 쿠폰을 나눠준다. 11번가에서도 출시 이벤트로 하이패스 단말기, 티맵 제품 지급 등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이 회사에 따르면 블랙뷰 와이파이 제품군은 2012년 12월 출시 이후 안정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내외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Wi-Fi가 내장돼 스마트폰에 설치된 블랙뷰 앱을 통해 실시간 녹화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라이브 뷰 및 실시간 유투브 업로드도 가능하다.

오준엽 RPM9 기자 i_eg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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