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농업 관리 IT 솔루션 개발

발행일자 | 2014.04.09 00:27

데이터베이스를 통한 체계적인 관리 가능

▲ 데이터 및 작업 흐름
<▲ 데이터 및 작업 흐름>

토요타자동차가 `농작계획`이라는 농업 IT 관련 솔루션을 개발하고,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토요타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는 일본 농림수산부가 운영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쌀 재배 영농인 개선 네트워크(Rice Growers Improvement Network)`를 통해 이뤄진다.


이 솔루션은 넓은 지역에 걸쳐 분포된 농지의 노동자에게 매일 작업계획을 생성하고 배포한다. 노동자가 진행상황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통해 중앙 데이터베이스로 보내면 관리자는 전체 경작을 관리한다.

▲ 모바일 조작화면
<▲ 모바일 조작화면>

쌀의 종류, 경작지, 비옥도, 날씨, 노동시간, 건조 상황과 같은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건조와 정제 단계의 사후 재배에도 사용할 수 있고, 수확량과 품질도 분석할 수 있다고 이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관련 서비스는 토요타자동차의 IT 비즈니스 자회사인 토요타 미디어 서비스 (Toyota Media Service Corporation)에서 담당한다.

토요타 관계자는 "현재는 쌀과 보리, 콩 같은 주요 농작물만을 지원하지만, 농업 경쟁력 지원을 위해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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