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 팝스타 샤키라(Shakira)가 세계 판매 1위 요거트 브랜드 `액티비아`(Activia)의 광고 모델로 나섰다.
풀무원 다논은 샤키라가 최근 액티비아의 글로벌 광고를 촬영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새로운 광고엔 숲 속에 잠들어 있는 여신 샤키라가 `액티비아`를 통해 깨어나 음악에 맞춰 밸리댄스를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액티비아`로 느낄 수 있는 몸의 가벼움을 춤으로 표현함으로써 제품의 효과를 영상으로 풀어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 광고는전국 메가박스 78개 지점에서 상영된다.
한편, 샤키라는 지난 2010년 열린 남아공 월드컵 공식 주제가 `와카와카(Waka Waka)`로 국내에 이름을 알렸다. 그는 2005년 첫 싱글 `라 토르투라(La Tortura)`로 전세계 라틴 차트 정상을 휩쓸었고, 이듬해에는 `Hips Don`t Lie`라는 곡으로 빌보드 핫100에 오르는 등 인기를 이어왔다.특히 이번광고에는 최근 발매한 앨범 `샤키라(Shakira)`에 수록된 `Dare(la la la)`라는 곡이 사용됐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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