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신제품 내비 2종 출시

발행일자 | 2014.05.19 15:23

부팅과 탐색 속도 개선돼…끊김 없는 서비스 제공. 가격은 30만원 초중반 대

▲ 소프트맨 S670 거치형 (사진=현대엠엔소프트)
<▲ 소프트맨 S670 거치형 (사진=현대엠엔소프트)>

현대엠엔소프트가 부팅과 경로 탐색 속도를 향상시킨 7인치 LCD 내비게이션 `소프트맨 S670`과 8인치 LCD 내비게이션 `소프트맨 S680`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두 제품은 1.2GHz CPU `ARM 코텍스(Cortex) A9 듀얼(Dual)`과 1GB DDR3 램을 장착해 맵 소프트웨어 부팅이 기존에 비해 30% 정도 빨라진게 특징이다. 맵 소프트웨어 `소프트맨(softman)`는 경로 탐색 속도를 약 40% 앞당겼다.


또 KBS TPEG 기능이 탑재돼 PC 연결 없이 실시간 교통정보와 사고 구간 안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경로를 탐색할 때 실시간 교통정보가 90% 이상 반영된다. TPEG이 수신되지 않는 곳에서는 `스마트 트래픽(Smart traffic)` 기능이 빠른 길을 안내해 주며, UBLOX 7 GPS가 탑재돼 복잡한 도심이나 험준한 산악에서도 서비스가 끊기지 않는다는 게 이 회사의 주장이다. 이밖에도 안전 운전을 위해 주행 중에는 DMB가 자동으로 꺼진다.

가격은소프트맨 S670 30만원 초반, S680은 30만원 중반대다.

현대엠엔소프트 심상용 시판사업팀장은 "소프트맨 내비게이션 S670과 S680이 시간을 절약해 줄뿐만 아니라 각종 편의 기능으로 편안한 운전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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