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운행과 직결되는 주요 부품 집중 점검
현대자동차가 국토교통부와 함께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중대형버스 특별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와 경부, 영동, 호남 등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6곳과 전국 현대차 정비협력업체 68곳을 비롯, 고속버스, 시내버스 등 전국 버스 운송업체 등에서 동시 진행된다.
현대차는 엔진, 제동 및 조향 장치, 타이어 등 안전 운행과 직결되는 주요 부품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 주요 항목에 대한 점검 요령과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조치 방법에 대해 현장에서 무상으로 상담해 준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전국에서 총 11만대 정도의 중대형버스가 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 기간에 연인원 5천명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또 "안전한 자동차 개발과 사전·사후 점검 서비스로 안심하고 차를 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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