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 “올해 매장 15개로 늘린다”

발행일자 | 2014.05.27 16:12

신기술로 인식 바꾸고, 신차 출시 통해 판매량 늘린다

▲ 볼보자동차코리아 세일즈&마케팅 이만식 상무
<▲ 볼보자동차코리아 세일즈&마케팅 이만식 상무>

“볼보자동차는 변화하고 있습니다”

27일, 볼보자동차코리아 세일즈&마케팅 이만식 상무는 강원도 양양 쏠비치 리조트에서 진행된 ‘드라이브-이 파워트레인’ 공개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상무는 “볼보자동차는 최근 몇 년간 꾸준히 변해왔다”면서 “세계적으로 실적이 개선되고 있고, 앞으로 안전 그 이상을 넘어 성능, 효율까지도 달라졌다는 걸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이만식 상무에 따르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43%의 성장률을 기록했고, V40 D2 등 경쟁력 있는 신차 투입이 판매 신장의 배경이 됐다. 그는 “그동안 S80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지만, 올 연말이면 분명 달라진 추세를 볼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지만 “올해 판매목표는 2,800대”라고 조심스레 전했다.

▲ 볼보 전주전시장 외관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 볼보 전주전시장 외관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아울러 회사는 판매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서울 압구정을 비롯, 전국적으로 15개 매장과 서비스센터를 운영해 분위기 반전을 노릴 계획이다.

이에 이만식 상무는 “압구정에 매장 하나 더 늘리고, 올해까지 전국적으로 15개로 늘릴 계획”이라며 “신차에 대한 관심 높아지면서 딜러 문의 많이 오지만 다른 브랜드처럼 신규 딜러를 늘리진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이 상무는 이어 “힘든 시기를 견뎌준 딜러에 대한 예우로 그들에게 최대한 기회를 줘야 하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한편,볼보차 전시장은 전국에 총 14개지만서울은 대치, 용산, 서초 등3곳에 불과하다. 용산과 서초는 천하자동차가, 대치는 H모터스가 맡고 있다.조만간 문을 열 압구정 전시장은H모터스가 운영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 판매사는 볼보자동차의대치, 인천,분당, 수원, 대전전시장을, 성수와 서초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다.

강남 신사동 PSG빌딩(일명 박찬호 빌딩)에 위치했던 볼보차의 압구정전시장은2005년부터 JK모터스가 운영을 맡았고, 지난 2012년 철수 이후 현재 인피니티 강남전시장이 들어서 있다.

양양(강원)=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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