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최민수-한은정-김희정, 대본리딩 현장 공개..'기대 UP'

발행일자 | 2015.12.30 16:55
영주
출처:/㈜퓨처인베스트엔터테인먼트(FIB 픽쳐스)
<영주 출처:/㈜퓨처인베스트엔터테인먼트(FIB 픽쳐스)>

영주

드라마 ‘영주’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28일 진행된 SBS 신년특집 2부작 드라마 ‘영주’(극본 박효연, 연출 주동민)의 대본리딩 현장에는 배우 최민수를 비롯해 극 중 최민수의 첫사랑인 배우 한은정과 딸 영주 역의 김희정, 강남길, 남현정, 이주미, 윤태흥 등 20여 명의 연기자가 참석했다.

‘영주’는 경북컨텐츠진흥원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으로, 배우가 되고 싶은 주인공 영주와 아빠의 갈등을 담아냈다. 버리려 했던 자신의 고향과 바꾸려 했던 자신의 이름에 용서와 화해를 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최근 ‘학교2015’, ‘화정’ 등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얼굴을 알린 아역 출신 김희정이 주인공 영주 역을 맡았다. 배우 최민수는 영주 시장에서 수제화 전문점을 운영하며 배우가 되겠다고 가출한 유일한 가족인 딸을 기다리는 아빠 역할로 분한다.

또한 한은정은 20년 만에 고향 영주로 돌아온 최민수의 첫사랑 역으로 애틋한 로맨스 이야기를 펼친다.

한편 ‘영주’는 SBS UHD 채널을 통해 돌아오는 설날에 방송할 예정이다.

안이슬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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