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연, 과거 카리스마 후궁 장녹수 연기 "정말 적절한 캐스팅"

발행일자 | 2016.01.18 13:10
차지연 / 사진=영화 '간신(2014)' 스틸
<차지연 / 사진=영화 '간신(2014)' 스틸>

차지연 과거 발언이 화제다.

차지연이 `복면가왕` 캣츠걸로 거론되는 가운데, 차지연이 극중 카리스마 후궁 장녹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사실이 다시금 화제다.


차지연은 연기하며 힘들었던 점을 묻는 질문에 "밥차도 맛있고 엄청 재미있었다. 영화 현장 밥차가 그렇게 맛있는지 몰랐다"고 말했다.

차지연은 장녹수에 대해 "여기 저기 정보가 많은데 공통되게 딱 한가지 정보가 있다. 그렇게 아름다운 미모는 아니었으나 춤과 노래가 뛰어나 왕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설명이 있었다. 정말 적절한 캐스팅이 아니었나 싶다"고 말했다.

차지연은 "처음 해봤는데 영화 작업이 재밌다"며 "(뮤지컬 배우들이) 영화라는 장르에 엄청난 로망을 가지고 있다. 꿈이다. 주지훈 배우와는 친구인데 정말 많이 도와줬다. 영화는 대기 시간이 길더라. 그 시간 다 옆에서 케어해줘 고마웠다"고 밝혔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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