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강균성, 이상민에 울분 "고기 값 우리 엄마가 냈다" 무슨 일?

발행일자 | 2016.04.03 12:27

`아는 형님` 강균성이 과거 이상민에게 오디션을 본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가수 강균성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강성균은 이상민을 향해“너 룰라”라며 “나 기억 안나나?”라고 물었다. 이어 “어렸을 때 나 기억 안나나?”라며 덧붙여 물었다.

그러나 이상민은 아무 생각도 떠오르질 않았고, 이에 강성균은 “너 눈썰미가 그렇게 없느냐”며 타박했다. 이어 “중학교 때 가수의 꿈을 키웠는데 이상민을 만났다. 그 때 당시 기획사 대표를 하고 있었다”라며 “우리 어머니와 저와 우리 대표님(이상민)과 뭘 했을까?”라며 음흉한 미소를 지었다.

강성균은 한 음식점을 이야기하며 “거기서 우리 셋이 고기를 먹었다”며 “고기 값은 우리 엄마가 냈다. 그러나 고기 때문이 아니다. 왜 나를 가수를 안시켜줬느냐”며 울분을 토했다.

이후 콩트를 마친 강성균은 “그 때 일은 잘 안됐지만 많은 도움을 주셔서 늘 감사했다. 다음에 만나면 꼭 인사를 하고 싶었다”며 진심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

아는형님
출처:/ JTBC '아는 형님'
<아는형님 출처:/ 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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