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돌아왔다' 대박이, 머리카락 깎으며 시무룩 "왜 이래? 군대 가냐?" 폭소

발행일자 | 2016.04.03 17:13
슈퍼맨이돌아왔다
출처:/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맨이돌아왔다 출처:/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맨이돌아왔다` 대박이가 생애 처음으로 머리카락을 잘랐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축구선수 이동국이 그의 아들 대박이, 쌍둥이 두 딸을 데리고 미용실을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대박이는 태어나 처음으로 머리카락을 잘랐다. 특히 차가운 가위의 느낌에도 투정을 부리거나 하지 않고 그저 묵묵하게 견뎌냈다.

이에 이발뿐만 아니라 면도까지 감행했고, 대박이는 역시나 울지 않았다. 이에 이발사는 "아이고. 참을성있다"며 칭찬을 아기지 않았다.

다만 대박이는 마치 군대에 가는 듯 울적한 표정을 살짝 지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본 이동국은 "대박이. 왜 이렇게 시무룩하냐. 군대가냐"며 너스래를 떨었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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