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공항 운영 부분재개 '포르투갈 파로행 여객기 이륙'

발행일자 | 2016.04.04 10:23
브뤼셀 공항 운영 부분재개 출처:/ YTN 캡처
<브뤼셀 공항 운영 부분재개 출처:/ YTN 캡처>

브뤼셀 공항 운영 부분재개 소식이 전해졌다.

3일(현지시간) 테러로 폐쇄됐던 벨기에 브뤼셀 자벤텀 국제공항이 부분적으로 운영을 재개했다.


브뤼셀 공항 운영 부분재개는 지난달 22일 연쇄 테러로 여객기 이착륙이 전면 중단되고 일반인의 출입이 봉쇄된지 12일 만이다.

벨기에 국적 항공사인 브뤼셀 항공의 포르투갈 파로행 여객기가 처음으로 이륙했고 이탈리아 토리노, 그리스 아테네 행 등 3편 운항이 이뤄질 예정이다.

브뤼셀 공항 운영사 측은 브뤼셀 항공의 유럽연합(EU) 역내 노선을 우선 재개하고 점차 항공사와 운항 편수를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 이전까지는 브뤼셀 공항의 운항이 완전히 복구될 것으로 보인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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