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2주기 추모, 안산-인천-서울 등 전국서 추모행사 발길 이어져

발행일자 | 2016.04.16 09:17
세월호 2주기 추모
출처:/ SBS 방송화면 캡처
<세월호 2주기 추모 출처:/ SBS 방송화면 캡처>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행사가 전국에서 열리고 있다.

세월호 참사 2주기인 오늘 16일(토) 오전 10시 안산합동분향소에서는 추모 `기억식`이 진행된다. 이후 분향소와 단원고를 거쳐 돌아오는 `진실을 향한 걸음`이 이어질 예정.


16일 오후 3시에는 인천 가족공원에서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 개관식이 개최된다. 이어 오후 7시에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범국민 추모문화제가 열린다. 단원고 희생자 형제, 자매들의 편지 낭독이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이에 대해 경찰은 범국민 추모문화제가 순수한 문화제로 개최될 경우 필요한 협조를 하겠으나, 불법 집회 및 시위로 변질될 경우 엄정 대응하겠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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