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블락비, 지코 수난시대 "유권 曰 쥐도 새도 모르게..."

발행일자 | 2016.04.16 11:29
유희열의 스케치북 블락비
출처:/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유희열의 스케치북 블락비 출처:/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유희열의 스케치북` 블락비 피오가 같은 멤버인 지코의 개인 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박진영, 블락비, 소심한 오빠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무대를 채웠다.


이날 MC유희열은 "블락비가 벌써 데뷔 5주년이다. 근데 지코의 개인 활동 때문에 공백기간이 길었다는 의견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에 블락비 피오는 "처음에 지코가 블락비의 리더이기도 하고 `쇼미더머니`에 나와서 우승까진 못했지만 잘해서 우리 이름을 알리는 데도 좋은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피오는 이어 "그런데 이후 솔로 앨범이 나오고 이어서 `무한도전`까지 나오더라. 이젠 좀 이야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어쨌든 새로 앨범이 나와서 좋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MC유희열은 블락비 유권에게 "혹시 지코의 솔로곡 중 이건 내 껀데 라며 탐나는 곡은 없었냐"고 물었다. 이에 유권은 "`Boys and girls`를 처음 들었을 때 이건 나랑 같이 퍼포먼스를 하면 멋있겠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쥐도 새도 모르게 바빌론 형을 데려와서 하더라"고 답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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