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이수근, 신소율 뺨치는 미니 드레스 맵시 "나도 주인공이지 이 정도면" 폭소

발행일자 | 2016.04.17 12:27
아는형님
출처:/ JTBC '아는형님'
<아는형님 출처:/ JTBC '아는형님'>

`아는형님` 이수근이 미니 웨딩드레스를 입고 신부로 변신했다.

지난 1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는 배우 신소율이 교생 선생님 콘셉트로 형님 학교를 방문했다.


이날 `7명의 신랑` 인사이드 코너에서 신소율과 멤버들은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부부들로 변신해 즉흥 상황극을 선보였다.

특히 이수근이 미니 드레스 입기를 꺼리는 신소율을 대신해 미니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다. 신소율은 충격적인 그의 모습에 웃음을 터트렸고, 이수근은 "나 누구 입장할 때 가야 해? 신랑이야? 신부야"라고 묻는 등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신소율이 "오늘은 내가 주인공인데 힐을 신겠다"라고 주장하자 이수근은 "나도 주인공이지 이 정도면"라며 자신의 드레스 맵시를 뽐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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