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듀오 임창정, “축가 선물 해달라고? 내가 승낙한건가?” 얼떨떨함에 네티즌 ‘폭소’

발행일자 | 2016.04.19 00:29
판타스틱듀오 
출처:/ 임창정SNS
<판타스틱듀오 출처:/ 임창정SNS>

판타스틱듀오 임창정이 주목받고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판타스틱듀오’에서는 ‘가요대상 수상곡’을 주제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는 임창정이 출연했다.

임창정은 지난 설특집 파일럿 방송에서 놓친 우승 설욕을 갚기 위해 듀엣 무대를 펼칠 일반인 참가자 후보 3인을 모두 여성으로 선택했다.

이후 임창정은 첫 번째 후보인 ‘웨딩 거미’ 주설옥의 소개를 들은 뒤 그는 굳어지는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주설옥은 자신을 소개하며 “올 가을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입니다”라고 소개했기 때문. 특히 주설옥은 “제가 그동안 축가로 임창정의 ‘결혼해줘’를 많이 불렀었다. 제가 만약 듀엣으로 선정된다면 축가 선물을 부탁드린다”라고 부탁했다.

이에 임창정은 당황한 나머지 얼떨결에 고개를 끄덕이다가 “내가 뭐라고 했나? 축가를 불러달라고 했는데, 내가 승낙한건가?”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박명수가 “이 사람은 축가를 불러줄 입장이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좌중을 폭소케했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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